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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 민속마을, 전통한옥 등 무수히 많은 문화유산이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는 문화재청을 비롯해서 문화유산이 있는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는 시장, 군수, 자치단체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관리는 기본적인 일이며 중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화재 소유자인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주인으로서 자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바로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기억 하시지요? 서울을 지키고 있는 숭례문이 어느 어른 한사람의 잘 못으로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지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슬퍼했습니다. 우리의 얼과 혼이 불에 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 안전관리 부서를 두어 문화유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앞의 일을 보니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아시겠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문화재지킴이라고 생각하시고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 주시면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하는 일이 훨씬 즐겁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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