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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1.하느님이 보우하사(참성단, 환구단)

옛날 사람들은 신이 있어 인간들의 모든 것들을 주관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단을 쌓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특히 하늘의 신은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하여 나라를 처음 세우는 임금님은 하늘의 자손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임금님들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하늘의 신에 이를 알리고 복을 내려 달라고 빌었습니다. 또한 봄에는 적당한 날씨로 풍년이 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빌고, 가을에는 감사의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러한 흔적은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제단을 쌓았던 곳들로 잘 알려진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첨성단
해발 468m 마니산에 자리 잡고 있는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봄과 가을에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제단으로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단의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았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았습니다. 첨성단은 서해의 요충지로 흩어져 있는 섬들과 내륙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있습니다. 첨성단은 여러번의 보수를 거쳤습니다. 1270년 고려시대에 고쳤으며 1639년 조선 인조 때에 허물어져 다시 쌓았으며, 1700년 조선 숙종 때에도 보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전국체전 시, 제천단 앞에 마련된 향로에서 7선녀에 의하여 태양열을 거울 인화하거나 구름이 낀 흐린날에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부싯돌로 성화를 점화, 체육대회장 성화대까지 운반하고 있습니다.
강화 참성단
(사적 제136호)

환구단

환구단 또는 원단이라고도 하며 하늘에 제사를 위해 원형으로 쌓은
단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적 제15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897년(광무 원년) 10월 고종 황제의 즉위를 앞두고 남별궁터에 환구단을 쌓았고, 10월 11일 고종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친히 환구단에 나아가 하늘의 제사를 드린 후 황제의 즉위식을 올리고 대한제국을 선포하였습니다. 일제가 1911년 2월에 환구단의 건물과 그 땅을 조선총독부 소관으로 하고, 1913년 환구단을 헐었으며 그 자리에 조선총독부 철도호텔(조선호텔)을 짓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단의 북쪽 모퉁이에 있는 황궁우의 팔각당(신위를 봉안한 곳)만이 대한제국의 기울어진 국운을 함께 슬퍼하고 있습니다.

환구단
(사적 제15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