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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3.부드러운 몸짓 속의 호전적인 무술(택견)

택견이란 무엇일까요?

택견은 우리 문화 전통 안에서 전래되어 내려온 맨손 격투문화이자 민속문화로 민간에서 널리 행해졌습니다.

택견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동작과 함께 손과 발을
순간적으로 움직여 생기는 탄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자기 몸을 방어하는 무술입니다.

택견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택견의 움직임은 어떨까요?

택견의 움직임에는 품밟기와 활개짓이 있습니다. 품밟기란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정면에 있는 한 점을 번갈아 밟는 동작입니다. 활개짓은 두 팔을 위아래나 옆으로 또는 둥글게 원을 그리며 안팎으로 돌리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때 몸에 독특한 리듬을 주어 굼실거리는데, 품밟으면서 활개짓을 하는 모습이 부드럽고 아름다워 전통무용과 혼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택견의 수련과정은?

택견 수련과정의 기본은 혼자 익히기(개인 수련)와 마주 메기기(상대 수련) 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에 견주기(겨루기), 본때뵈기(품새) 등의 과정을 연습합니다. 각 과정은 세분화되어 있으며 과정에 따라 발질과 손질의 동작이 있습니다.
혼자 익히기는 ‘서서 익히기’와 ‘나아가며 익히기’, 마주 메기기는 ‘막음질’, ‘얼러메기기’, ‘마주차기’, ‘마주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견주기는 ‘대걸이’와 ‘맞서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때뵈기에는 ‘앞에거리 여덟마당’, ‘뒤에거리 네마당’, ‘별거리 여덟마당’, ‘결련거리 네마당’이 있습니다.


택견의 특징은?

택견은 다른 무술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의 몸놀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택견은 거리가 멀 때는 발질로 차고 들어가다가 어느 정도 거리가 좁혀지면 순식간에 상대를 걸어 넘어뜨리는 빠르고도 부드러운 무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