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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4.통일의 문(개성남대문, 평양대동문)
여러분들은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럼 왜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나요?
통일신라시대 이후 우리 민족은 현재의 우리나라와 북한이 위치한 이 땅에 오랫동안 통일된 나라를 이루어왔어요. 그래서 언어와 풍습, 생활양식이 똑같죠.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은 우리나라에만 또는 북한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과 북 어디에 가도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요. 남과 북에 남아있는 문화유산은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으로서 우리 민족이 단일 민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죠. 그래서 우리는 통일을 해야 됩니다. 자! 이제 북한에 있는 문화유산을 통하여 먼 옛날 고구려와 고려의 역사를 알아보아요.

가보고 싶은 평양 대동문
우리나라에 서울이 있다면 북한에는 평양이라는 큰 도시가 있어요.
평양은 오랜 옛날부터 한반도 북부 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여서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요. 옛날 고구려의 수도도 평양이었지요. 그래서 평양에 성을 쌓았어요. 동쪽에 있는 대동문은 평양성의 정문으로 고구려 때 처음으로 만들었어요. 그 후 전쟁으로 불탄 것을 조선시대에 다시 세웠으며 오늘에 전해지고 있지요. 다른 성문과 똑같이 반달 모양의 무지개 문이 있고, 오고 가는 길목에 적을 효과적으로 물리치고자 성 위에 낮은 담을 쌓았지요.
정면에 '대동문'이라는 글씨가 있고 2층으로 거대하게 지은 집이라 볼수록 당당하고, 볼수록 아름다운 성문입니다.
평양 대동문

가깝고도 먼 개성 남대문
개성은 고려의 도읍지였던 곳으로, 옛날에는 개경 또는 송도라 하였어요.
고려는 처음에는 철원에 도읍을 정하였다가 곧 개성으로 옮겨 470여 년 동안 나라를 이어갔어요. 북쪽 오랑캐인 거란의 침입 후 개성 주변에 성을 쌓았고, 조선 왕조 건국 후 태조 이성계는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이곳을 수도로 사용하였어요. 이때 개성 남대문이 만들어졌지요. 개성 남대문은 개성 성곽의 남쪽에 있는 성문으로서, 1394년에 처음 지었고 이후 여러 차례 수리하다가 1954년 다시 지어 오늘에 전해지고 있지요. 반달 모양의 무지개 문이 있고 날아갈 듯 가볍게 쳐든 지붕은 경쾌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뛰어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어요.
개성 남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