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과 체신업무를 담당하는 곳인 우체국

그렇다면 우체국은 언제 처음 생겼을까?

바로 개화정책이 도입되던 조선후기!

그럼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은?

바로 이곳!!

우정국(사적 제213호) 조선 후기 우체업무를 관장한 관청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

또한, 이곳 우정국은 갑신정변이 일어난 곳

개항 후 조선은 일본과 중국에 사신을 보내 근대문물을 배워오게 하는 등

근대국가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대한제국을 세우고 개혁정책을 실시한 고종!

개화정책을 추진하며 양성한 신식군대 별기군

신식군대만 좋은 대우를 하자 구식군인들은 난을 일으키게 되고....

바로 1882년 일어난 임오군란

청나라의 도움으로 임오군란을 진압한 조선은 그 후 청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었는데...

개화파는 청나라 탓에 뜻을 펴지 못하자 정변을 도모하고 우정국 개국 축하잔치를 틈타 일으킨 정변

갑신정변(1884년) 조선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개화파가 일으킨 3일간의 정변

하지만 일본의 철수로 정변은 실패로 끝나고 청의 간섭은 더욱 심해졌는데...

개화와 함께 생긴 최초의 우체국이자 갑신정변이라는 아픔을 동시에 간직한 우. 정. 국